소백산 백두대간 종주
2011.7.20~21 무박 2일
아니온듯 주중..봉돌,위나리,태화랑,태산,애린
울산에서 밤10시 출발..죽령 주차장에 새벽1시30분 도착하여 조개탕 끓여 밥 먹고 누워 별 보며 휴식..
죽령 탐방소(2:55) ~ 제2연화봉(3:56) ~연화봉/천문대 (4:50)~ 제1연화봉(5:34) ~ 비로봉(6:40) ~ 국망봉(7:54) ~ 상월봉 (8:27)~늦은맥이재(8:50)~ 아침식사(9:30)~마당치(11:02) ~고치령(11:55) 대략 9시간 소요
덕천해수욕장에서 잡아온 조개로 조개탕을 끓여 야참을 배불리 먹고..
잠을 청해 보지만 별만 세고..
드디어 출발~
연화봉까지는 임도라 어두운 밤길을 걷기엔 편했다..그러나 멧돼지 소리에 조금은 긴장했다는..
5시 30분에 벌써 해가 구름뒤로 떠 있었다
비로봉에서 국망봉까지는 졸음산행 했다. 어찌나 졸리고..졸리니 어지럽기까지 하고..며칠간 잠이 좀 부족한데다 무박을 했더니 그런가보다.
조
거의 비몽사몽간에 걷고 있는거다.ㅎㅎ
인증샷을 찍자 마자 뒤에 있는 바위에 기어올라 잠을 잠시라도 자려고 했으나 주위 풍경이 너무나 멋져 실패.ㅎㅎ
상월봉..표지석이 없지만 여기가 상월봉이란다.. 우회길이 너무나 선명하여 지나칠 수 있겠다. 그 길 무시하고 시그널이 달린 암릉을 올라서야한다.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출발.. 여기서 부터는 조망을 볼 수 없다..숲길을 내내 걸어야 한다. 시원하긴 했다.
드디어 하산.. 택시를 불러야 하나 전화가 터지지 않았다. 한참을 임도 따라 내려오다 친절한 아주머니를 만나 봉돌만 태워 보냈더니..전화가 터지는 곳에 내려 좌석리이장님(010-4534-4558) 차를 불러 원점회귀..택시비 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죽령에 있는 죽령 주막에 들러 동동주와 파전,고추전으로 하산주 한잔으로 산행을 마감했다. 동동주는 맛있었으나 전은 맛도 양도 신통찮았다는 거..
부석사에 못가보신 분이 있어 부석사로 이동해서 관광..
부석사 무량수전과 석등..둘다 국보다.
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