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야마 알펜루트 금까기 ; 첫쨋날 도야마 ~가나자와
가나자와성
도야마 공항. 여기서 에어버스를 타고 도야마 역으로 가야한다 공항버스 티켓 자동판매기 앞에서.. 410엔/1인
숙소(Route-Inn 도야마 에키매)에 짐을 맡겨두고 우리는 가나자와로 가기위해 도야마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나자와로..
계획상 갈때는 일반 열차 IR로 올때는 신칸센JR을 이용할 예정이었으나
도야마역으로 가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신칸센으로.
올때는 일반열차를 타고 덴데츠도야마역 하차.
가나자와역
순환버스를 타고 돌면 되겠지만
위나리 언니가 걷자고 해서 걸어서 관광시작.
더운날씨만 아니라면 걸어서 다녀도 크게 힘들지 않겠다.
가나자와성 입구에서.
기내식 이후 먹은 게 없어 배도 고프고..
성 앞에 있는 식당에서 새우덮밥, 스테이크, 모밀국수 등으로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식사 ㅎㅎ
관광지라서 좀 비싼 듯.
가나자와 성 맞은편에 있는 겐로쿠엔
일본 3대정원 중 하나란다. 가나자와성의 정원이었다고 한다.
엄청난 나무들이 살고 있다.
겐로쿠엔 입구에서
입장료는 310엔/인당
벗꽃이 피면 관광책자의 단골 사진.
버스 정류장 뒤 연못에 살고 있는 토실토실한 잉어들..
밤새 울산서 인천까지. 그리고 일본까지.
길고도 피곤한 하루를 가나자와 ~도야마 간 로컬 열차에서 마무리 하고..?
(신칸센을 타면 20분. 일반열차는 한시간 소요.)
마무리 했으면 좋았으련만...
신칸센은 JR도야마역, 로컬열차는 덴데츠 도야마역에서 하차 한다는 걸 모르고
갈 때와는 다소 낯설어진 역에서 남쪽과 북쪽 두가지 출구에서 방향을 가늠하다
봉돌이 자신있게 북쪽이라고 큰소리 치는 바람에
4분 거리를 40분간 으슥한 도시의 뒷골목을 헤맸다
봉돌을 의심하고 역무원의 어눌한 영어와 준영의 구글네비를 의심하지 말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