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제주.

2018.6.16~18. 2박3일.

신천,봉돌,주원,성규랑...

이중섭거리 ~ 노꼬메오름 ~ 함덕해수욕장 ~ 대명리조트 1박 ~ 우도 ~ 함덕해수욕장  서우봉 ~ 대명리조트 2박.

6월 윗세오름의 철쭉을 보기 위해 1월부터 계획했지만.

예년보다 일찍 피고 져 버린 철쭉. 그리고 나의 발목 상태등을 고려해 한라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내키는 대로 여러군데 다녀왔다.

새롭게 알게된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

2박3일 내내 보란듯이 선명한 자태를 뽑내고 있던 먼산 한라산 보다

제주의 바다빛깔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이중섭거리.

노꼬메 오름

완만한 길을 따라 가다 가파른 길 앞에서 나는 발목 보호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후퇴..

숙소 대명리조트로..

함덕 해수욕장

이튿날은 우도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려 한바퀴 돌아본다.

하루 사용료 20000원.

우도와 연결된 비양도.

백패킹으로 많이 들어간다고는 하나 야영금지 푯발이 떡 하니... 그래도 꼭 한번 와보고 싶다.

함덕해수욕장 옆 서우봉 가는 길..

서우봉은 일몰이 아름답다고 했지만 지는 해를 기다리기엔 너무  피곤해서 하산..

부드러운 모래에 마알간 바다 빛깔이 동해안 해수욕장과는 비교가 불가하다.

개장은 6월 23일부터~

뭍에서 온 바보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