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iin 2020. 4. 20. 13:18


2020.4.18

봉돌이랑 둘이서..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할 때,

봉돌이랑 둘이서 차를 갖고 사량도를 간다.

배에서도 차 안에만 머무르며 사회적 접촉을 최소로 하며..ㅎ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노지 캠핑을 하거나

상도 어느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백패킹용 작은 텐트를 어느 바닷가 정자에 설치한 후

차박 반 비박 반..ㅎ














하도 해돋이 전망대...하도 일주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50미터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멋진 전망대가 있다.


상도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찾아 갔지만 경치도 별로이고 여기저기 개똥도 보이고 해서 포기..

상도 일주도로를 돌다보면 바닷가 멋진 데크도 있고 길가에 너른 빈터가 있어 차박 하기에 딱 좋다.

우리는 처음 만나는 정자에 자리 잡는 바람에 많이 아쉬웠다.

조금 더 가볼걸..













상도와 하도 일주도로를 드라이브 하며

사량도의 구석 구석을 구경하고 다니는 것도

산을 타는 것 만큼 재밌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