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동봉~영축산

 2009.9.19.토. 맑음. 산위엔 강한 바람으로 싸늘~

      봉돌이랑..

 

방기리 웃상방마을 우완빌라2차앞 주차 - 들머리(10:30)-삼거리 이정표(11:54) - 동봉(12:15) - 점심 - 영축산(12:39) - 취서산장(13:33) - 지내리 - 영축산 산행안내지도(통도사 환종주 들머리) 날머리 )(14:35)  산행소요시간 대략 4시간 5분

 

 전원주택 오른쪽 묘지 옆 들머리.

 아리랑릿지.

 

 

 

 

 

 동봉이 바로 위에 있고..

 동봉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길.. 아래 에베로와 아리랑 릿지가 보인다.

 동봉에서..

 

 

 

 

 

 

 시살등과 오룡산으로 이르는 능선길.

 

 

 

 

 골프장 오른쪽 능선길이 우리가 오른길.

 

천성산 종주를 계획했으나 전날  3시간짜리 백운산 산행 때문인지 온몸이 찌뿌둥하니 신통찮았다.. 산도 귀찮아 봉돌이랑 둘이 맘껏 게으름 피우다 느즈막히출발..통도사 IC에서 내리고보니  눈앞에서 영축산 동봉이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보내고 이에 굴복..동봉을 치기로 경로 변경.

등산로가 있을 법한  곳으로 눈짐작으로 가보니 역시나 있다. 일전에 들었던 방기리로 오르는 길이다.  내 키 만큼 자란 풀들을 헤치고 가파른 경사때문에 코를 땅에 박고 한시간여를 헥헥거리며 오르니 드디어 멋진 전망과 동봉이 보인다. 동봉에 올라 맘껏 감탄하고 점심 먹고 내사랑 영축산에 키스를 보내고~ 다시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바로 지내리로 하산하여 마침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