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일 맑고 포근.
천리길 정기산행 (봉돌 외 44명)
6시경 신복 출발하여 11시쯤 계방산 입구 도착했으나 차가 밀려 운두령까지 걸어감. 계방산 정상까지 일렬로 이어진 수많은 등산객들로 아연실색. 걷다 서다를 반복하다보니 졸리기까지 하고..눈이 무릎까지 쌓인 추월선(?ㅎㅎ)으로 마구 내달리다보니 발목이 묵직했다. 정상석 증명사진 찍는 건 포기하고 바로 하산. 계방산에서 바로 삼거리로 하산해버린 등산객들이 많아 다소 조용해서 더욱 좋았던 주목군락지에서의 절경에 감탄하고 비료포대 썰매에 신이 나 오를때의 짜증은 잊어버릴수 있었다.
운두령(11:22)-헬기장(13:25) 중식-계방산 정상 (14:41)-주목군락지 (14:55)-이승복 생가터(16:27)-주차장 하산완료(16:44) 소요시간 대략 5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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