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 오봉산

2010.4.17.토. 맑음. 꽃샘추위가 물러가 제법 포근 그러나 바람은 여전히 싸늘..

    봉돌 답사산행 둘이서.

   유학사 (13:30)-전망대-오봉산(14:35)-주사암-마당바위(14:47)-목장터-부산성-임도-복두암(16:30)-다시 산을 넘어 전망대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유학사로 하산(18:50)

         소요시간  휴식포함 5시간20분

 

 685m짜리 오봉산 하나 달랑 보고 내려오는데 5시간 20분 걸렸다 . 오봉산까지 오르는데 고작 한시간..마당바위에서 조금 놀다 목장터를 지나 부산성을 끼고 임도를 빙빙돌아 복두암까지  2시간동안 하산. 그리고 다시 처음 올랐던 전망대까지 산을 넘어가다 신경질나서 지름길 찾다 썩은 나무와 낙엽속을 무쟈게 뒹굴다 다시 능선으로 업. 지도대로 전망대 바로 아래서 하산시작해서 해 떨어진후 원점회귀했당. 어이가 없던 코스..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코스였다는거!!!

 

 

 

 

 

 

 

 

 

 

 

 

 

 마당바위..여기서 선덕여왕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인듯 했다. 임종을 그리는 장소로는 다소 생뚱맞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곳을 소개하고 싶었나보다. 맥주한잔 마시고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