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통도골

 2010.8.8.일 맑고 더움

     봉돌이랑 살빼기 산행 ㅋㅋ

 

배내골 69번 지방도 선리마을과 장선마을 사이의 느티나무가든 맞은편~배내천~팬션단지 초입(10:10)~컨테이너~무덤

(10:29)~암릉(11:13)~828봉(11:45)~도라지고개돌탑(12:04)~오룡산 951봉(12:46)~시살등 981봉(13:51)~장선팜스테이마을5km표지석↖좌(14:13) ~신동대굴(14:20)~철제난간(15:25)~팬션단지(15:30) ..원점회귀  (휴식 알탕 포함 5시간20분)

 

휴가내내 먹고 빈둥거려 온몸이 묵직하여 산행결심. 새벽에 일어나 영동 백화산을 가기로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봄부터 가고자 했던 통도골로 변경.. 무거워진 몸과 반대로 허기진 배를 안고 오르느라 죽는 줄 알았다. 점심 삼아 가져간 떡을 먹어봐도 기별도 안오고..ㅎㅎ 오룡산에 올라서서야 제법 컨디션이 돌아왔다. 시살등을 거쳐 하산..신동대굴을 지나고 얼마지 않아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실로 간만에 빗물로 샤워하고 영화'달마야 놀자'를 촬영한 계곡에서 빗물을 헹구며 우중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돌탑쪽으로 진행..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내가 서있는 방향으로 하산시작..

 내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행..

 신동대굴..아주 넓다 누군가 한때 거처로 삼았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