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재~운문산~함화산

 

2010.12.19.일요일  흐림

     아니온 듯..봉돌,신천,달리베, 애린 4명이서 살방살방..

하양복지회관(8:35)~원각사(8:45)~아랫재(9:24)~암릉 갈림길/좌측은 암릉으로, 길이 선명하게 나 있는 우측길은 능선길,  우리는 암릉길로 고!(9:44)~ 암릉길과 능선길 합류점(10:10)~전망바위 (10:26)~나무계단(10:35)~운문산1188m(10:44)~ 중식 이라기보다 브런치 ㅎㅎ (10:50~11:30)~함화산1107.8m(11:35)~ 능선사거리/좌측은 하양계곡 직진하면 석골사 (11:40)~하양복지회관 (12;55)원점회귀.  대략 4시간 25분 소요

 

 

우측길 원각사 방향으로..

 

 

 

암릉과 능선 갈림길..우리가 서있는 우측길이 아니라 좌측 바위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성스런 빛내림 ㅎㅎ 저 마을에 축복이 가득하리라..

 

 

바위가 얼어있어 정말 조심해야 한다.

 

 

로프 상태가 별로 안좋아보여 로프를 의지할 수가 없어 거의 네발로 기어오르다시피 했다.

 

 

 

 

 

 

 

 

 

 

 

 

 

 

 

 

왼쪽으로 억산 깨진바위가 보이고..

 

점심 메뉴는 내가 가져간 대패삼겸살과 달리베의 콩비지찌게.. 맛이 끝내줘요.

너무 추워~

 

 

 

낙엽이 수북히 쌓인 돌길이라 엉덩방아를 찧으며 내려왔당..

 

 

 

1박2일 휴양림MT가 취소되는 바람에 운문산으로 고고~ 갈때마다 알바에 궂은 날씨에 고생을 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산이지만 아랫재 코스는 미답이라 기대를 안고출발.아랫재로 이르는 길은 편안한 숲속 산책길 같았고 암릉길은 얼어있어 위험했지만 조망이 끝내줬다.  시간예상을 잘못해 점심이 아닌 아점을 먹고 너무 빨리 하산해버려 하산주 먹기에도 이른시간이라 기가막혔지만 만족스런 산행이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