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6.토요일 흐린후 갬 강하고 싸늘한 바람
아니온듯 5명 외 4명 총 9명
9시 신복에서 만나 네비에 산수곡 입력후 산수곡경로당으로 목적지 선택..
09:44 산수곡 마을회관
09:47 갈림길..좌측 관음암 방향으로 진행
09:48 이정표..달음산 방향
10:28 월음산 정상 425m
10:36 이정표 ..달음산 방향으로 직진
10:58 산불감시초소
11:14 달음산 588m
11:20 이정표.. 좌측 천마산 방향 진행
11:25 이정표..직진 청소년 수련원방향 진행
11:41 이정표.. 직진 천마산 방향진행
11:50 삼각점 382.5
11:54 조망바위
12:07 천마산 417m
12:30 함박산 /치마산 458m
12:36 갈림길..좌측방향 진행 / 우측 곰내재,철마산 백운산
12:47 ~13:45 체육공원 곰내정에서 중식
14:00 쉼터(차단기)
14:05 이정표..좌측 아홉산 방향으로 진행
14:26 아홉산 정상 361m
14:36 임도
14:50 좌측 산길 진입
14:59 임도..다리건너 좌측 산길 오름
15:03 용천지맥 263m
15:27 용천지맥 357m
15:40 374봉
15:45 바람재
15:55 일광산 388m
16:08 바람재로 턴
16:17 황금사
16:21 이정표.. 좌측 회용리 방향진행
16:42 회룡마을..여기서부터 알바????
17:05 원점회귀
총 소요시간 7시간 (알바시간 제외..)
월음산 정상엔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표지판이 높이 달려있다..
달음산 정상아래 철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바위를 타고 올랐다..
요런 통천문? 혹은 개구멍을 통과하여 겨우 철계단 진입 ㅎㅎ
천마산 정상..돌무더기만 있다..
함박산..
곰내정이 있는 체육공원..
밥은 언제 먹냐는 투정이 빗발쳤음에도 꿋꿋이 미리 생각해두신 장소까지 와서야 밥 먹기를 허락한 대장님의 뚝심 덕에 시장을 반찬삼아 맛있게 얌얌..허나 점심 시간이 너무 길어 찬바람에 한 시간을 떨었더니 결국 감기에 걸려버렸다..아이고 머리야 목이야..
우린 이리저리 산길을 들락날락하며 길을 찾았지만 곰내정 공원에서 그냥 임도따라 주~욱 내려오면 될 듯..
계속해서 이쁜 임도길을 걷고..여기가 기장군에서 만든 무슨 테마길이라고 하던데..
사실 요기까지 오니 더이상 가기 싫었다는..그래도 일광산까지 간다기에 고~
바람재..일광산을 찍고 다시 바람재로 턴한 후 하산시작
임도를 따라 내려온 후 포장도로를 만나 일부는 산으로 일부는 밭으로 헤어짐. 산을 오르기 싫어 밭으로 내려간 우리는....?
이후부터는 완전 헤맸기땜에 필름 끊긴 것처럼 캄캄함.. 어찌어찌 하다 도로를 만나 먼저 하산하신 님이 픽업하러 오신 덕에 원점회귀.. 지도 한장 안 들고 온 봉돌에게 저주를 몰래 몰래 퍼부우며..ㅋㅋㅋ
산에 가자는 전화를 받고 코스 검색해 보니 예상 소요시간 5시간, 느긋하게 해도 6시간이면 아픈 발목으로도 충분하겠다 싶어 엉거주춤 동참.. 한동안 명품 산행을 추구 한답시고 산행 코스 잘라 먹거나 가야할 산 개무시하고 하산해 버리거나 하며 흐물흐물 해져 버린 몸과 마음 추스려가며 걷느라 조금 지루했다. 초면에 까탈 부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구면이긴 하지만 같은 게스트 처지인 봉돌에게 대 놓고 궁시렁거릴 수도 없공. ㅎㅎ 언젠가 한번은 해야 했을 코스를 진지하고 실력있는 분들 덕분에 쉽게 해 치울 수 있었다. 이제 우리도 슬슬 정신 좀 차려볼까나...ㅎㅎㅎ
'경상도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 황매산 (0) | 2011.05.20 |
---|---|
밀양 종남산 (0) | 2011.04.25 |
진해 천자봉~시루봉 (0) | 2011.04.07 |
매화꽃 날리기 시작할때..양산 천태산 (0) | 2011.04.04 |
삼태봉과 봉서산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