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1. 흐린 후 갬
아니온듯 독수리 오남매 ㅎㅎ
표충사 주차장(10:00) ~ 사리탑옆 이정표 재약산 방향으로(10:02)~ 구조요청지점 라-3 지나 좌측 산길 진입(10:38) ~ 암릉 ~ 관음봉(11:35) ~ 문수봉(12:05) ~ 재약산 (12:40)~중식 ~ 고사리 분교터(13:50) ~임도~ 다리뒤 무명폭포(13:56) ~ 턴해서 다시 임도 ~ 우측 계곡으로(14:06) ~ 층층폭포(14:11) ~ 흑룡폭포(14:57) ~ 간이매점(15:30) ~ 표충사 주차장(15:50) 소요시간 대략 5시간 50분 (중식,알탕시간 포함 살방살방 여유자적하게../정상적인 산행이라면 4시간 30분이면 넉넉 ㅎㅎ)
사리탑 옆 산길 진입..
여기서 2미터 정도 전방에서 좌측으로 ..
이 멋진 암릉을 기어 오르면 관음봉..
관음봉..제대로 된 표지석 하나 없이 늘 이렇게 소박한 모습 ㅎㅎ
암릉이 쥐약인 위나리 언니는 두번째라 여유가 있당.ㅎㅎ
고사리 분교터에 햇빛이 비친다..언제봐도 아름다운...
재약산(수미봉)은 구름에 가려져있고..
문수봉..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
저절로 행복해지게 만드는 풍경들..
고사리분교터..여기서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자..
임도가 휘어지는 모퉁이 다리뒤에 숨어있는 폭포..
임도를 따라 걷다 우측 계곡으로 난 길로 들어서면..옥류동천을 따라 표충사까지 간다..
하얗게 부서지며 흩뿌리는 층층폭포..
급하게 따라 나서느라 여벌옷을 챙겨오지 못한 것이 얼마나 안타깝던지..네분은 물만난 물고기마냥 신났다..
층층폭포 하단..
흑룡폭포
기묘한 자세로 다이빙하는 태산..
표충사 바로 위 계곡에서 마지막 알탕을... 쟤는 거꾸러 쳐박혀 뭘하는지..
발발이 헤엄의 대가 봉돌..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인 틈을 타 장관을 연출하고 있을 것이 분명한 층층폭포를 보기 위해 재약산으로 고~ 오름길은 세번째지만 언제나 아름다운 조망으로 설레게 하는 관음봉~문수봉 코스.. 가파른 오름길이라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멋진 조망으로 보상된다. 하산길의 옥류동천은 이름 그대로 옥류가 션하게 흐르고 층층폭포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물짐승들처럼 신이 나서 첨벙되는 네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즐거웠다. 담엔 나도 첨벙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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