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군위 "바람이 좋은 저녁"캠핑장에서..
해는 느릿느릿 넘어가고 폭염은 아직이라 미처 달궈지지 않은 대지 덕분에 풀잎들은 여전히 싱그럽고, 그 싱그러운 내음을 한껏 묻혀 불어오는 바람은 청량하기 그지 없는 6월말의 저녁..이때야말로 바람이 가장 좋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