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악산

 

▒ 2013.1.6.일요일 누그러진 한파

    아니온듯 번개산행..봉돌,달리베,나이수가이,짱수 그리고 나... 다섯명 만차.ㅋㅋ

 

 

울산 호계 6시30분 출발 ~ 경산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직지사 주차장 9:00  ~능여계곡을 따라 임도로 ~ 운수암 등산로 갈림길 9:47 ~ 안부 10:17 ~ 황악산 비로봉 1111m 11:30 ~

     정상 바로 밑 벤치에서 중식  11:40~12:30 ~ 형제봉 12:50 ~ 신선봉 (13:55)~ 안부에서 상수도 보호구역 금줄 옆 계곡으로 하산 시작 ~직지사 관광(15:30)~ 원점회귀. 

     대략 6시간 30분 소요. 

 

 

 

 

 

 

 

 

 

미끄러운 등로를 헥헥거리며 오르다 드디어 안부..과즙으로 목을 축이고..

 

 

 산맥의 꿈틀거림이 살아있는 듯..

 

 

 

 

 

 

 

엄청난 눈이 내린듯..깊게 묻히는 눈 때문에 산행 내내 고전했다

 

 

 

 

명불허전 백두대간의 장쾌함

 

 

                                                         

 

                                                                                     황악산 정상 비로봉

 

 

 

 

 

                      

봉돌이 매달고 온 노란 눈썰매..

이중으로 되어 있어 에어쿠션 역할을 해줘 충격이 덜하다고 해서 샀는데 훌륭했다. 의자 대용으로도 유용하게 썼다.  

 

정상 아래 벤치..벤치가 눈에 파묻혀 테이블이 됐다.

점심은 떡라면.. 사케와 정종을 데워 먹으니 추위도 덜하고 좋다. 겨울 산행엔 뜨거운 술을 마셔야지.ㅎㅎ

 

 

 

 

 

 

 

 

 

 

 

      신선봉 갈림길..우측으로 가면 바람재

 

신선봉

 

 

 

 

 

 

 

눈 덮힌 급경사의 내리막길은 걸어서는 내려올 수가 없었다. 썰매를 타거나 구르거나 해야했다.

 

 

 

 

 

 

 

 

 

 

 

 

 

신선봉을 지나 망월봉으로 올라가야 했지만 빨리 하산하고 싶은 대장을 제외한 네사람 안부에서 상수도 보호구역 금줄을 넘어 계곡으로 하산 시작.ㅎㅎ

등로는 있으나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어 러셀을 하며 길을 찾아서 내려왔다.

 

 

 

 

 

 

 

 

드디어 임도를 만났다.

 

 

 

 

 

 

 

 

 

고색창연한 직지사의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