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달음산

 ▒ 2013. 9. 2. 월요일  구름많음

     봉돌이랑 둘이서..

 

오랜만에 아나고 회도 좀 먹어볼까 해서 12시가 다 되어 느즈막히 달음산으로 향했다.

고가다리 밑에 주차를 하고 옥정사로 가다보니 좌측에 시그널이 달린 등로가 보였다.

월음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로 오르는 길이다.

아름드리 큰 편백들이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숲길에 가을 바람이 불어주니 기분도 좋고..

멀리 보이는 남빛 바다도 예쁘다.

산행시간은 두시간 정도 소요..

하산해서 아나고를 먹으러 월전에 갔지만 우리가 찾아간 횟집에선 손으로 썰어준단다.

기계로 썰어주는 뽀송뽀송한 아나고라야 그나마 먹을 줄 아는뎅...ㅠㅠ

그래서 그냥 광어 우럭 전어회 먹고 왔다.

 

 

 광산마을 회관 앞 고가다리 밑에 주차하고..

 

 마을회관을 지나고 쉼터를 지나 바로 좌측으로 ..

 

 

 

 

 

 

 

 

 

 아담한 월음산.

 

 

 

 

 

 

 

 

 

 

 

 

 

 

 

 

 

 

 

 

 

 

 

 

 

 옥정사 방향으로 하산 하다 만난 멋진 암릉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 태세 ㅎㅎ

 

 

 

 

 

 

 

 

 

 

 

 

 

 

 

 

 

 

 

 

 

 

 

 옥정사

 

 월전

 

 

 

 

 

바로 옆 회시장에서 회를 사고 여기서 초장과 쌈채소 1인당 2,500원을 내고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수제비 3,000원   MSG의 개운한 맛이 제법 괜찮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