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10.30~31. 1박 2일
아네모 - 작은이모님 내외분, 부모님, 그리고 사촌언니들...10명
큰이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주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결성한 아네모..
제주도에 이어 대마도 단체관광을 나섰다.
캠핑과 등산, 낚시가 좋겠지만 어른들이 계셔서 이번에도 패키지 여행이다.
언니들이 홈쇼핑에서 구매했단다.. 여행사는 여행박사.
작은 섬 대마도엔 한국 단체관광객들로 분주했을 뿐 크게 볼 거리는 없었다.
남는 게 있다면 가이드 장두한씨의 재밌고도 박식한 역사수업뿐..
부산국제여객터미널(8:00) ~ 이즈하라항(10:00) ~ 이즈하라 시내관광 ~오후나에~해수 온천욕 ~ 해산물과 고기 바비큐 저녁식사 ~ 쓰시마 리조트 1박(19:00)
쓰시마리조트 출발 (8:00)~ 연어회귀계곡 ~만관교~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신사
히타카츠로 이동~ 초밥우동 중식~ 한국전망대 ~ 미우다해수욕장~ 히타카츠항(16:00) ~부산여객터미널(17:10)
이츠하라 여기저기를 방문했지만 전날 잠을 못 자 비몽사몽으로 따라 다니다 결국은 길가에 앉아 잠 잤다.
한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아주 작은 동네지만 반나절을 돌아다녔다는...
오후나에...마지막 방문지라 기억이 난다.
가이드말에 의하면 해적선을 숨겨뒀던 곳이라 했고 공식적으로는 그냥 배를 정박해 뒀던곳.
첫날 마지막 일정..해수 온천욕.. 대마도에서 제일 시설이 좋단다.
대규모는 아니었지만 제법 괜찮은 온천.. 우리나라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온천 바로 옆 식당에서 바베큐 저녁으로 먹었다.
돼지삼겹살과 닭고기 조금 그리고 꽁치 조개 옥수수 피망 등등이 나왔다.
우리가 일박한 쓰시마 리조트
객실 바로 앞이 만이다.
조용하긴 했지만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미리 슈퍼에서 장을 보고 들어갔다.
난방은 우리나라 전기장판과 에어컨 겸용 온풍기.
어른들이 묶으셨던 방 두개에는 전기장판도 없었다고 한다.
연어가 돌아오는 계곡..일어로 뭐라는지는 기억안난다.
만관교
대마도 여행의 하일라이트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와타즈미신사..삼나무와 편백으로 이루어진 숲이 근사하다.
한국전망대
미우다 해수욕장의 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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