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지리산 10경 : 피아골~삼도봉~벽소령(벽소명월)

aeriin 2011. 11. 14. 09:42

2011.11.12~13. 1박2일  구름 조금 간혹 쌀쌀

     봉돌,신천,미남,달리베,애린

네비게이션에 연곡사 입력 후 출발

첫쨋날 : 직전마을 주차장(9:20) ~ 피아골 들머리(9:30) ~ 표고막터(9:45) ~삼홍소~ 구계포 계곡 ~피아골 대피소(11:04)~간식먹고~ 피아골 삼거리(12:30) ~ 임걸령 (12:40) 중식먹고~ 노루목~ 삼도봉(14:13)~연하천 대피소(16:24) ~티타임 ㅎ ~ 벽소령 대피소(18:30)  대략 9시간 소요

둘쨋날 : 벽소령(8:35) ~의신마을쪽으로 하산 ~ 너덜겅 ~ 작전도로 (9:22)~ 삼정마을(10:11) 하산완료..   택시(화개개인택시 055 883 2240) 콜 해서 직전마을까지 원점회귀 (택시비는 38,000)

 

 

 

 

 

 

 

 

 

화려한 단풍이 지고 난 후 인적 조차 드문 피아골 계곡.. 지난 주 만해도 단풍과 인파로 떠들썩 했을텐데..

 

 

 

 

 

 

 

 

 

 

 

 

 

 

 

 

 

 

 

 

 

 

 

 

 

피아골 대피소에서..간식과 산수유 막걸리와 오미자 술 칵테일 한잔씩..두잔 마신 두사람, 피아골 삼거리 까지 급경사 계단길 올라가느라 죽는 줄 알았단다..ㅎㅎ

오르기 만만찮은 길이니 술은 삼갈 것.ㅎㅎ

 

 

 

 

 

임걸령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고..

 

 

 

 

 

 

 

다시 삼도봉..

 

 

 

삼도봉을 지나고 나서부터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고생했다는..늘 낮잠 자는 시간이라..

 

 

 

연하천 대피소..여기서 커피랑 과자로 티타임을 갖고 양치질도 하고.. 조금 빨리 출발했어야 했는데 ..

 

 

 

너무 느긋하게 걷는 바람에 어두워져 너덜길을 걷느라 고생했다..지나친 여유는 금물..

 

벽소명월.. 이걸 보기 위해 9시간을 걸어왔다.

 

새벽 4시경의 벽소명월..

 

 

 

 

 

 

 

아침식사 후 출발 전 한컷..

 

가장 짧은 거리로 하산하기로 결정..의신마을로 고..왜냐? 얼른 하산해서 하동 참숭어 축제장에 가서 참숭어 먹으려고..ㅎㅎ

 

 

 

 

 

가파르고 험한 너덜길을 지나니 낙엽 수북한 길이 나온다..작전도로라고 한다.. 과거 공비 토벌을 위해 만든 길이라나..덕분에 아주 편하게 걸었다..

 

 

 

 

 

 

 

 

 

 

 

삼정마을 도착.. 스마트 폰으로 지역검색하여 택시 콜~

 

 

 

 

 

 

 

피아골 탐방안내소 앞의 포장마차에서 하산주 한잔..

 

화개장터..

 

 

 

하동 참숭어회.. 한 접시 20,000.-   바다에서 바로 건져 파는 건 한마리 7,000원. 

 

 

 

숭어전..요게 맛있더라..한접시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