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4. 흐리고 비
태풍급 비바람이 예보된 일요일..
그럼에도 비가 내리지 않길래 종남산으로 고~
비가 내리기 전에 총알 같이 올라갔다 진달래만 보고 총알 같이 내려왔으나..
태풍급 비바람은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꽃새미 마을 ~ 마을도로 ~ 종남임도 시작점 ~ 종남고개마루 ~ 종남산 정상 ~ 원점회귀.
종남산 여러 들머리 중 꽃새미 마을이 가장 좋다. 허브 마을의 이쁜 풍경도 볼 겸..
마을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좋지만 오늘은 허브 축제 때문에 마을 주차장이 복잡해
고갯마루 입구 까지 차를 타고 올라갔다.
고갯마루에서 오르는 길은 가파르긴 하지만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방법.
고갯마루 까지 임도 따라 빙빙 돌아 올라간다.
능선에 오르자 마자 진달래가 반긴다.
밀양 8경에 등장하는 포토 존..
같은 풍경이라도 날씨와 계절에 따라 늘 다른 모습이다.
진달래 군락지로 내려가면 산사면이 분홍으로 물든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그쪽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꽃이 많이 졌단다.
그래서 그냥 바로 하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많은 양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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