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7~18 구름 조금
신천,미남,봉돌, 애린
토요일 오후, 가벼운 마음으로 가깝고도 만만한 산 대운산으로 하룻 밤을 보내러 간다.
공영 주차장이 있지만 조금 덜 걷기 위해 계곡을 따라 차를 타고 올라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2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
텐트 설치를 끝내고 나니 어두워져 저녁 먹고 술 한잔 하니 잠들기 딱 좋은 시간.
오랜만에 산에서 편한 잠을 잤다.
녹음 짙은 숲길을 걷는 것은 언제라도 옳다.
큰바위 전망대에서 찍은 바다
전망대에 데크를 설치 해 놔 이곳에서 야영을 해도 괜찮을 듯 하나
우리는 1km정도 남은 정상으로...
다만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아주 가파르다.
샌드색 날로는 색깔이 안이쁘다.
사진빨에 속아 샌드를 샀다. 힐레베르그는 역시 빨강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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