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op of the world"

2010.3.25.목. 흐리고 눈 비 그리고 우박. 천리길 주중산행 (봉돌외 7명) 양산 어곡공단~고갯마루 식당으로 좌회전~골재공장~양산기도원 가는임도~우측 산길로 진입~선암산방향 이정표(10:10)~선암산 710m(11:00)~토곡산방향 이정표(11:38)~구조 표시목( 11:44)~비박굴(12:00)~신선봉 784m(12:08)~억새군락~임도(12:20)~들..

2010.3.11 목 맑고 오전엔 쌀쌀 오후엔 포근 천리길 주중산행 (초이스 외 15명) 어영마을~당고개~금오산정상~숭촌고개~천태산정상~현불암~내포 (휴식 중식 포함 대략 6시간 소요) 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나가느라 조금은 고생스러웠으나 금오산, 천태산에서 펼쳐 보이는 영남알프스는 눈부셨다. 오랜..

2010.3.8.월요일 흐리고 간간이 눈.비. 봉돌.신천이랑 셋이서 하얗게 눈덮힌 산이 오라고 유혹하는 바람에 급 번개. 가지산을 갈까 신불산을 갈까 고민하다 가지산이야 얼마전에 맘껏 구경했고 눈덮힌 신불산을 본적이 없어서 신불산으로 낙찰.. 신불평원의 몽환적이며 신비스런 모습에 감탄할 새도 없..

2010.2.12. 금. 흐리고 눈 천리길 번개산행.(봉돌외 15명) 가지산 온천,수영장 맞은편 주차장(9:35)-쌀바위-가지산-중봉-석남사(16:00) 대략 6시간 30분 소요.

2010.2.6.토. 맑음. 쌀쌀했던 오전과 포근한 오후. 봉돌이랑 얼렁뚱땅.. 뻔한 하산 길 보다는 다른 길을 찾아볼까 하다 무쟈게 헤맸다. 오르는데 1시간. 노는데 30분. 내려오는데 30분. 방황하는데 1시간30분. 대략 3시간30분소요. 조금만 더 높았더라면 명산 반열에 끼워 넣어도 될 만큼 멋진 산이었음. 고로....

2009.12.17. 맑고 추움. 천리길 주중산행..(봉돌외 15명) 천문사-나선폭포-낙타바위-상계봉(806m)-배넘이재- 천문사 원점회귀. 소요시간 2시간40분정도.

2009.12.6.일요일. 맑고 쾌청 그러나 무지 찬바람 쌩쌩. 천리길 일요산행.(봉돌 외 15명) 신불사(10:00) -에베로릿지 - 신불평원 - 헬기장에서 점심 - 신불산 - 신불 공룡능선 - 홍류폭포 - 간월산장.(15:10) 대략 5시간10분 소요.. 아리랑릿지로 올라가려던 당초 계획 변경하여 에베로릿지로 올라갔다. 에베로릿지..

2009.12.3.목요일 맑고 포근. 천리길 주중산행 가지산 휴게소 맞은편 쉼터(9:55) - 입석대(10:10)-돌탑봉(10:40)-능동산(11:37)-중식-배내재(12:35) 대략 2시간 40분 소요.ㅋㅋㅋ

2009.11.5.목요일 천리길 주중.. 석남터널 지나 좌측 들머리 주차 - 나무계단 - 형제폭포 - 오천평 바위(중식) - 호박소 - 울산밀양 국도따라 거슬러 올라 원점회귀. 소요시간 4시간 (중식 1시간20분포함 ) 마지막 단풍 배웅하러 쇠점골 계곡 트래킹 다녀옴. 계곡옆 단풍들도 이미 마르기 시작해서 화려함은 덜 했으나 무릎까지 쌓이는 낙엽 때문에 즐거웠다. 오천평 그 너른 바위가 모두 우리 차지. 붐비는 여름 시원한 계곡 알탕도 좋았지만 인적 끊긴 가을에 와보니 완전 별천지.. 언니들은 또 오자고 성화다..그럴까??? ㅎㅎㅎ

두번 가기엔 조금 지루한 옹강산 말등바위 코스..딱히 갈 만한데가 없어 다녀옴 ^^; 비에 젖은 수북히 젖은 낙엽땜에 눈위를 걷듯 미끄러웠고 바지는 엉망이 되었다. 아기 염소 '천리길'을 만나 지루한 산행에 활기와 재미를 더했다. 무럭무럭 자라라.. 맨앞이 지룡산..호거대도 보이고 억산도 선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