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배낭을 매고 집을 나섰다.
아들 수능도 끝나고 이제 슬슬 그동안 불려 놓은 몸을 좀 줄여 열심히 비박다녀야징..
가까운 곳이라 느즈막히 출발해서 가볍게 몸 풀기 산행으로....
화장실이 이쁘다.
오늘도 역시 이무기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2시간이 안걸린 듯..
군데 군데 데크 계단을 설치해놔서 재미는 덜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수리뫼에 들러 점심 먹고.
주말이라 점심특선은 안되고 궁중코스요리는 좀 거하고 해서리
둘이 갈비찜 시켜 먹었다.
(갈비찜 중 45000원 밥은 각 2000원.)
한정식은 35000원부터 ~